내킬 때 그냥 찰칵찰칵 2010. 2. 6. 02:19

소니 W300 사고 처음으로 장노출 실험을 해보았다.

평소부터 장노출 촬영에 관심은 있었지만 어두울 때 두곽을 드러내는 작업인지라 밤에 하는게 좋긴한데...

막상 밤이 되면 사진을 찍으러 다닐 일이 없었다...

그러다 대략 오후 11시반쯤 두류공원 야외 음악당을 거닐다 등들을 보니 왠지 찍고 싶어져버렸음.-_-+

멤버분들에게 잠시 양해를 구하고 삼각대도 없는지라 돌담? 위에 올려놓고 촬영~

셔터는 제일 늘려봐도 30초... 조리개는 제일 좁게해도 F8.0

일단 촬영은 시험적으로 한다고 10초만 개방. 나름 적당하다고 생각한 5.6 노출.

영 사진이 깨끗하지가 않다...

그래도 막상 찍으니 내 사진기도 이 정도가 되는구나! 싶더라능.-_-a

30초 개방했으면 또 뭔가 다르겠지?

왠지 장노출도 그렇고 일반 사진을 찍을 때도 생각해서 삼각대가 갖고 싶어진다...

아는 형님께서 갖고 계신걸 중고로 사고 싶긴 하지만 가격대가 워낙이나 높은 녀석이라... (나에겐...)

일단은 어느 정도 더 이 녀석을 잘 다룰 수 있게 되면 그 때는 데세랄 장만할끼야...ㅠ_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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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PlayHobb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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